발렌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 타올라라, 쓰러져도 타올라라.

2010/02/09 08:55 움쓰움쓰 [Nice]







거의 한달만에 주말에 쉽니다요.

최근 준비하는것을 써볼까 하니, 어느덧 돌아온 연인의 날 두 건. 출산기 하편도 제대로 못썼지만, 그동안의

[네놈 블로그 여자 차단해라.] [당신 때문에 아침 반찬이 소멸 됐다.]

등등에 대한 최소한의 답례로,  예, 이번 포스팅은 진행중인 것을 올립니다요.
아놔 이놈 (`皿′) 이번엔 또 이런거 했네. - 가 아닌
오, 이번에 이런거 진행중이구나. 나도 해볼까 하는 기분으로 읽어봐주시기.
게다가, 아직 그날들이 오지 않았으므로 당연히 성공여부 불투명입니다.

전통적이고 단순합니다.  -  그런 레트로 함으로 승부수를 띄워보려고 합니다.

다만, 역으로 공격을.  발렌타이에 쪼꼬렛 받고 화이트데이에 들어가는 그런거 말고.

발렌타이부터 어이쿠쿠 하도록 치고 들어가 볼 겁니다.



자, 그럼 발렌타이데이(화이트데이), 그대와의 미래를 쪼꼬렛으로 무엇을 할거냐 -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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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Д′)ノ 이름하여!!


프로젝트



♥그대와 함께 그려가는 다크한 우리의 해피니스♥

입니다.

항상 이벤트 치르고 결과를 올렸던지라 진행중인거 올리는거는 생동감있군요.


준비물 : 다크초콜렛 커버춰, 생크림, 설탕 파우더, 식빵, 틀

            그리고..... 실제 촛불 마냥 팔락 거리는 LED 촛불!!!

(커버춰는 쉽게 얘기해서 최종 바로 직전의 상태의 쵸콜렛.... 초코렛, 쪼꼬렛, 촤컬릿..... .. )

그리고 양 옆에는 분위기 메이커 촛불.

이제는 아기도 있고, 불은 위험하고 성격상 앞으로도 몇번 써먹을 거, 경제성도 생각하여 구한 물건은

촛불처럼 화닥 거리는 LED 촛불 + 반투명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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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먹는 겁니다. 갈기갈기.


그럼 쪼꼬렛 부터 만들어볼까요.
다행히 하나의 틀 안에 제가 원했던 집 / 남자 / 여자 / 스마일 다 있었어요.
그리고 아기 공갈 젖꼭지를 도저히 빚을 엄두가 안났으므로 키세스쵸코렛 작은것 처럼 생긴 쵸코렛을 구했어요.

레시피는 어딘가의 블로그에서 얼추 듣고, 비율 같은건 몰라요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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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 맛을 그리는 거다. 그러면 너도 쉐프.]

라고 제가 얘기해주더군요.

어이쿠 설득 당했습니다요. (`∀′)> 나란 남자.




과감하게 냄비에 휘핑크림(생크림 작은 사이즈없어서) 넣고 불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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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무지해도 저 전화기 같이 생긴 커버춰는 그냥 넣으면 안될거 같기에




쵸콜렛을 채쳐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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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야 몰래니까 한밤중에 또깍 또깍 -_- .. 철통보안에 위협적인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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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거리는 크림에 1:1 정도로 넣고 저었어요. 완전히 녹은것을 확인 틀에 붓습니다.
그리고 냉장고로.
허허허허허허허 이거 의외로 쉽지 않은가.     나참  z(´ ノ`)s  으쓱


다음날. 굳었을거라 생각한 녀석들을 떼어냅니다.

자, 스마일 너부터!





나와라!!!! 해피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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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이가 스마일.



조커의 미소 따위는 무표정으로 보이게 하는 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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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저 틀에서 나온 스마일인데...




전혀 굳어지지 않았습니다. 다크 쵸코크림 정도의 레벨. 틀에서 떼어내는게 아니고 긁어내야하는 등급의 그것.

맛은 좋습디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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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이 없어지게 생겨먹어서 그렇지.




이정도 한번의 실패로 쓰러지지 않습니다. 이튿날 밤, 2차 시기.

그래 중탕이다. 쵸코렛은 중탕해야한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어.

물을 끓이면서 쵸코렛을 채칩니다. .... 또깍 또깍 ( >_<)... 아놔  내 보안....티타늄통 보안.


원형 유리 락엔락에 넣고 저으면서 쵸코렛이 녹기를 기다리다가 완전히 녹았을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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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휘핑크림을 반정도만 넣습니다.

후후후후후후후후후 이거라면 훌륭하다. 머릿속에 맛이 그려지고 있어.
녹아라... 녹아라  더욱 부드럽게.. 후후후후후

중탕속에서 휘휘 젓습니다. 휘휘휘휘

휘휘휘지지지
지즈르즈르즈르

쮼덕 쮼덕

뻑뻑뻑

....어.......... 굳었어요. (´  A`) 왜...?..

중탕 속에서 젓던 도중 그냥 이렇게 굳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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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거슨... 분명 먹는 건데...


식욕도 사그라드는 비주얼이거니와, 맛볼 용기는 더더욱 생기지 않습니다.




쓰러지지 않습니다. 타오를겁니다.    3차 시기.(T 血T)
 

이제 남은 커버춰는 1/3. 야밤에 또깍또깍 채를 치는 아빠를 아기가 (´ ノ`)=3 하고 바라보네요.

신속하게 움직입니다!! 끊는 물에 들어간 유리통에 커버춰를 넣고 휘휘휘휘 녹자마자

그래도 산건데 아까워서 휘핑크림 두세방울. ( >血<) 젠장. 안 넣을 수는 없쟌요 !!

그리고 이때쯤이 부드러움의 절정이다 싶은 이때 틀에 넣습니다.
얼마 없기 때문에 양 분배의 묘미를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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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헉. 어케 되었습니다. 이제 시간은 거들뿐.
베이스로 쓸 식빵...(뭐 둥그런 빵이면 뭐든 어떻겠습니까.) 그리고 커버춰..또 녹여서 코팅해얍죠.

그리고 눈가루 효과 내줄 설탕 파우더. 그러면 먹는 거, the Dark 한 우리의 미래 는 완성이군요.

이렇게 우리 가족을 표현.
쿄타임 제임스 님들께서는 그녀와 혹은 그와 미래의 모습을 만드신후

로맨틱하게 으그적 으그적 먹어치우시는 겁니다.




남은 것은 촛불.

후후후후후(`ノ′) +  후후 후후후

구했습니다. 어렵사리 해외 공수 해와서.

어케 DIY 해볼까 했는데 한국에서는 핵심 부품만 하나에 8000원 >_<

입김으로 후! 하면 켜지고 후! 하면 꺼지는

게다가 실제 촛불 마냥 파르락 거리는

LED 촛불!!





생긴건 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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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전원을 켜고, 반투명 케이스 안에 넣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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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다가

후-  (`з′) =3

하면 켜집니다.

그리고 화닥 화다닥 팔랑거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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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넘어져도 분위기 나이스.

실제로 이렇게 화륵거리는 겁니다.  켜고 끄는 것도 시연 했으니 ↓ 동영상은 끝까지 감상요망입니다.



이렇게 야근 후 매일밤

프로젝트 '그대와 함께하는 다크한 우리의 해피니스'는 조금씩

준비가 되어갑니다.

많은 분들도 아이디어에 참고하셔서 이러저러한 날에 뜨겁게 지내시는 겁니다.

저는 이미 이 글 오픈한 시점에서 티타늄 같은 보안이 깨졌네요. (T ノT) 어쩌겠어.

아, 촛불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꺼 눌러주시거나, 여러개 필요하시면 PUHU 에서 주문 하십시옹.

자세한 스펙 및 설명도 PU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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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락팔락LDE촛불2개 1세트 (배송비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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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의 날의 찾아 이벤트를 하려해도 분위기를 잡을 수 없는 당신에게, Kyo 曰


쿵딱.



魚色下面 艸不日世


어색하면 초불일세




 

PS> 쪼꼬렛 제발 깔끔하게 굳어다오.
       틀에다 올리브유까지 발라가며 했는데,
       출산기도 어여 마무리해야지 애가 걸어당길때쯤 완성되것네 이거;;



2010/02/09 08:55 2010/02/09 08:55



↑당신은 간지를,나는 기저귀 값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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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mmented by 유부남A
    2010/02/08 10:09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눈팅만하다 1빠 기념.
    에..선리플 후마트

  2. Commented by 수누
    2010/02/08 11:15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저거 만들면서 맛보다 하루가 다갈기세.

  3. Commented by 들풀향내음
    2010/02/08 11:41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오호라~!! 촛불~!!! 반짝반짝 살며시 미소짓는 아가를 바라보며~!!

  4. Commented by Jin
    2010/02/08 12:03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펜포에서 놀러왔다, 쪼꼬레트 사러갈 기세..

  5. Commented by Electra
    2010/02/08 16:46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오랜만에 올리셨군요... 벌써 몇명 왔다가셨네...


    초코렛 만들기는... 워워.. 너무 달아요.
    속이 니글거려서 죽을것만 같더라구요.



    이번 설날 연휴가 짧긴 하지만
    발렌타인데이의 쓸데없는 부작용을 죽여줘서 좋아요~

    • Responsed by Kyotime
      2010/02/09 00:04 PERMALINK MODIFY/DELETE

      요즘 저는 당분 결핍으로
      제사음식도 발렌타인도 반갑습니다요.
      츄릅.

  6. Commented by
    2010/02/08 18:49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매일 눈팅만 하다 남겨요~
    쪼꼬렛에..생크림 넣으시믄..;; 절대 이러넷에서 보는거 같이 안굳어요..
    부드러운 생초콜릿 만들때 쓰는 방법....
    초코렛만 중탕으로 녹여서...틀에 굳히시는게 젤 조은방법...^^;;

  7. Commented by .cat
    2010/02/09 01:39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후-후-후-후- 다음에 이어지는 짧은 헉-헉-이 매력 포인트(?!)
    다크한 해피니스 이벤트가 성공하길 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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