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Trip]
4월입니다.
입맛이 챱챱 돌지요.
게다가 네이버님 께 등록이 되었겠다.
이젠 어엿한 하나의 개인 홈페이지라고 인정받은 이 소인배의 기쁨.
....Cool 하지 않은지는 제법 되었습니다.
아, 참 위엣거 플레이 시켜주세요.
분위기 고조에 도움을 줍니다요.
ㅍㅎ- 계정 용량 늘려서 이제 다시 음악도 넣을거랍니다.
ㅍㅎ-
분위기 고조에 도움을 줍니다요.
ㅍㅎ- 계정 용량 늘려서 이제 다시 음악도 넣을거랍니다.
ㅍㅎ-
자자자, 다시.
입맛이 챱챱 돕니다.
그동안 위장도 제법 단련 시켜 놨겠다.
위좀 굴려볼까! 하며 어디어디 유니크한 음식으로
월급의 가슴팍을 풀어헤치고 싶어집니다.
그렇네요. 이번글은 미각을 자극하는 이야기,
비유법도 뇌살적 입니다.
연애 기간동안 인도 요리들,
신혼여행으로 그리스 요리들,
먹는 여행을 떠나고 싶어집니다.
그렇다! 여행이란
그 동네의 길바닥을 발로 느끼고,
그 동네의 색깔을 눈으로 느끼고,
그 동네의 소리를 귀로 느끼고,
그 동네의 먹거리를 입으로 느끼고,
그 동네의 질감을 피부로 느끼는 것!!
아♥흥
그 동네의 색깔을 눈으로 느끼고,
그 동네의 소리를 귀로 느끼고,
그 동네의 먹거리를 입으로 느끼고,
그 동네의 질감을 피부로 느끼는 것!!
아♥흥
뇌살뇌살.
.....소심한 옵션으로, 그동네의 빛을 카메라에 담아오는것.
일단..저는 회사원입니다.
주말에 이동이 가능해야하며, 맛난곳으로.
예전에 쬐끔 먹어보았긴 했어도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오사카의 먹거리를 찔러보려 떠납니다.
오사카
일본 간사이 지방의 항구쪽 도시.
뭐 대충 그 정도-_- 설명으로 객관적 자료를 마칩니다.
목적지에 대한 충분한-_- 객관적 설명을 마치고
버스를 기다립니다.

신이나서 크르렁 카릉 노닥이고 있으려니, 버스는 금방 옵니다.
서울에서 인천은 어감상 굉장히 먼거 같습니다만,
버스 타고 여보야랑 농담 따먹기 하면

어떻게 무엇을 했는지 흐릿하게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체감시간 20분입니다.
해외여행의 출발이라는 것은
일련의 패턴을 거칩니다.
공항가
표뽑아
짐부쳐
화장실
셀카해
로밍해
룰랄라
과자사
구경해
오우예
시간돼
뛰어가
헉헉헉
탑승해
출발해
기내식
맛있어
뒤쪽에
아이들
조용해
다왔네
짐챙겨
탈출해
표뽑아
짐부쳐
화장실
셀카해
로밍해
룰랄라
과자사
구경해
오우예
시간돼
뛰어가
헉헉헉
탑승해
출발해
기내식
맛있어
뒤쪽에
아이들
조용해
다왔네
짐챙겨
탈출해
세월이 지나도 거의 변하지 않는 패턴입니다.
이번이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공항가 표뽑아 짐부치고 로밍을 하려고 번호표를 뽑아 잠시 숨을 돌립니다.
여행의 즐거움은 짐의 무게에 반비례한다고!
라고 사람들에게 주장하는 주제에,
들쳐메고 걸고 가는게 제법 많습니다.
어깨에 디카가, 손에는 필카가 들린채로 여보야 디카에 찍힙니다.

화장실 셀카 빠질수 없습니다.
화장실의 다양한 국적을 지닌 아저씨들이 뒤로 스쳐지나갑니다.
우리 집 화장실, 식당 화장실 등에서 혼자 찍어보고 지운 사진들이 꽤 되었는데,
생각해보면
화장실 셀카 콜렉션을 만들수도 있었는데 안타깝습니다.

아직도 로밍 차례가 오질 않았습니다.
초조해지기 시작합니다.
비행기를 어쩌다가 놓쳤냐는 질문에
"로밍 하느라고요."
따위의 대답을 하게 될까봐 무섭습니다.

공항에만 오면 텐션이 업 되어버립니다.
출국 수속에 세관 지나 들어가면 흥이 절로 납니다.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흥겹게 놀다보면

인천 에어포트 레이스를 하곤하지요.
2008년 인천에서도 어김없이 Gate 25번 레이스가 열렸습니다.
까만 중절모를 쓴 민족불분명의 검붉은 남자와
하얗고 애교떨며 달리는 여자가
손에 먹을거 들고 여행용 트렁크 끌면서
뛰어 댕기는거 보신분이 계셨다고 합니다.
다음에 또 저희 보실때 말걸어주시면 꼭 환한미소로
저희 둘 사진 좀 찍어 주세요. -_-
둘이서 같이 있는 사진 찍어줄 사람이 별루 없어서..
레이싱을 하는 와중에도 생각이 납니다.
떠나려는 비행기를 뛰어가서 잡아 세워야하는 상황이 올까봐 무서운거죠.
요즘 비행기 무거워서 말이죠.
예전같지 않아요. 허허참.
다행히도

오늘 저희 둘을 오사카로 모셔줄 비행기 군이 승강기 양에게
귀를 애무-_-당하느라
아직 출발할 생각을 못하고 있습니다.
뇌살뇌살..

그윽하게 하늘을 응시하며 운전-_-할거 같은 그 자리엔
어느 구겨진 분께서 분주 하셨습니다.
역시 수많은 생명을 실어 나르는데에는 준비가 필요하겠죠.
그런데 조종석 너무 타이트해 보입니다.

아 , 이 부분은 귀여워요.
동글뱅글 돌아갈때
만져주고 싶습니다.
....
저도 동글뱅글 빨려들어가겠지요.

자,
이 한걸음이
이번 뇌살 식도락 여행의 입구입니다.
천천히... 천천히... 한걸음을 음미해봅,
뒤에서 빨리 들어가라고 아줌니께서 눈치를 주십니다.-_-

이번 자리는 너얼찍- 하고 좋은 것이 비상구 쪽 자리입니다.
다아 좋은데
맞은편 스튜어디스 누님과 여보야가 마주보는 자리입니다.
서로의 시선을 교차하며 볼을 붉힙니다.
캬아♥
여행의 즐거움은 짐의 무게에 반비례한다고!
라고 사람들에게 주장하는 주제에,
들쳐메고 걸고 가는게 제법 많습니다.
어깨에 디카가, 손에는 필카가 들린채로 여보야 디카에 찍힙니다.

화장실 셀카 빠질수 없습니다.
화장실의 다양한 국적을 지닌 아저씨들이 뒤로 스쳐지나갑니다.
우리 집 화장실, 식당 화장실 등에서 혼자 찍어보고 지운 사진들이 꽤 되었는데,
생각해보면
화장실 셀카 콜렉션을 만들수도 있었는데 안타깝습니다.

아직도 로밍 차례가 오질 않았습니다.
초조해지기 시작합니다.
비행기를 어쩌다가 놓쳤냐는 질문에
"로밍 하느라고요."
따위의 대답을 하게 될까봐 무섭습니다.

공항에만 오면 텐션이 업 되어버립니다.
출국 수속에 세관 지나 들어가면 흥이 절로 납니다.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흥겹게 놀다보면

인천 에어포트 레이스를 하곤하지요.
2008년 인천에서도 어김없이 Gate 25번 레이스가 열렸습니다.
까만 중절모를 쓴 민족불분명의 검붉은 남자와
하얗고 애교떨며 달리는 여자가
손에 먹을거 들고 여행용 트렁크 끌면서
뛰어 댕기는거 보신분이 계셨다고 합니다.
다음에 또 저희 보실때 말걸어주시면 꼭 환한미소로
저희 둘 사진 좀 찍어 주세요. -_-
둘이서 같이 있는 사진 찍어줄 사람이 별루 없어서..
레이싱을 하는 와중에도 생각이 납니다.
떠나려는 비행기를 뛰어가서 잡아 세워야하는 상황이 올까봐 무서운거죠.
요즘 비행기 무거워서 말이죠.
예전같지 않아요. 허허참.
다행히도

오늘 저희 둘을 오사카로 모셔줄 비행기 군이 승강기 양에게
귀를 애무-_-당하느라
아직 출발할 생각을 못하고 있습니다.
뇌살뇌살..

그윽하게 하늘을 응시하며 운전-_-할거 같은 그 자리엔
어느 구겨진 분께서 분주 하셨습니다.
역시 수많은 생명을 실어 나르는데에는 준비가 필요하겠죠.
그런데 조종석 너무 타이트해 보입니다.

아 , 이 부분은 귀여워요.
동글뱅글 돌아갈때
만져주고 싶습니다.
....
저도 동글뱅글 빨려들어가겠지요.

자,
이 한걸음이
이번 뇌살 식도락 여행의 입구입니다.
천천히... 천천히... 한걸음을 음미해봅,
뒤에서 빨리 들어가라고 아줌니께서 눈치를 주십니다.-_-

이번 자리는 너얼찍- 하고 좋은 것이 비상구 쪽 자리입니다.
다아 좋은데
맞은편 스튜어디스 누님과 여보야가 마주보는 자리입니다.
서로의 시선을 교차하며 볼을 붉힙니다.
캬아♥
뇌살뇌살...
기내식....
기내식 정말 좋아하는데,
이번 기내식에 대해서는..
'나에게 와준 너의 마음은 고맙지만 난 이미 다른 사람이 마음에 있어.'
등의 핑계를 대며 등을 돌리게 되는 맛이었습니다.
착륙 뿅.
간만에 도착한 일본은 입국심사가 굉장히 엄격해졌어요!
한시간 반정도 비행기 타고 날라와서
한시간 반정도 줄서서 입국 심사라니
테러 방지라고하는데 와아. 사진찍고, 지문 두개 찍고 가야합니다.
그러고나니, 이미 열시가 넘었네요.

와글와글해야 제격인 공항이 공허합니다.
아아 이래서는 계획에 차질이 생깁니다.
철두철미한 자유여행 플랜 콘스트럭터로서
'모든 것은 계획대로' 가 시작부터 탈골입니다.
그런데...공항에 오사카의 친한 형님 이사무형님이 깜짝이야 나와계셨어요!
우와. 스롯토 간사이 패스를 살수 있는 시간도 지났나노니,
호텔에는 예정대로 빨리 가겠구나!
가는군요!!
이거이거 분위기는 텐션 업되어

깜짝쇼 좋아하는 우리 형님 이사무 형님!
드리프트가 아니라...
............형님'도' 방향치였지요.

텐션 잔뜩 올랐던 훼스트 앤 휴어리어스 오사카 드리프트 그런 느낌은
이사무 형님과 네비게이션이 논쟁을 벌이는 귀한 장면을
뒷좌석에서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예정과는 제법 달라졌지만,
예상대로 제법 돌아갔어유.
호텔은 이동의 편의성을 무엇보다 중시해
신사이바시 한복판의 오사카 후지야 호텔.
먼저 이 밤!
여독을 풀어주는 진한 국물의 라멘!!!!
가이드 북에 따라 긴류라멘을 가려하는데,
한국말 노력하는 우리 형님 이사무 형님.
'오사카 사람, 킨류 라멘 가다 아니에요.'

그렇게 정색당해 간곳은 가무쿠라 라멘. 옆에 여보야 찬조 출연

밖에서 메뉴를 보고 떠듬떠듬 읽어가며 챠슈라멘 과 소유라멘을 찾습니다.
오오오 저거저거 저기있다.
"오빠! 나 계란계란계란계란계란계란계란계란계란"

동전과 지폐를 슈룹 넣으려는데 위의 스피커에서 쩌렁쩌렁
"손님 자리 마련되었응게 들어오시우"
(일본어에유)
랭큼 표 세장을 뽑고 들어가서 라멘 테크니션 님께 드립니다.

늦은 이시간임에도 직장인 아저씨들이 후룩 후루룩하고있습니다.
식탁아래의 가방 걸이를 보며
과학이네, 과학이야 하다보니
아, 나옵니다 나옵니다 나왔습니다!!!!

아앗 침을 꿀꺽꿀꺽 마시게 됩니다!!!
저 동동 떠있는 기름, 얼렁 어금니로 짓이겨버리고싶은 챠슈!!!
아아아 입돌아도록 맛있게 생겼다!!
김치는....?
아, 저 흰통의 파김치.
아.
살려줍니다.
육즙이. 육즙이......
제법 양이 많습니다.
제가 먹은 챠슈라멘의 경우 지름이 30cm 가까이 되어요.
12시가 넘은 이 시간에 이거 다 먹었다가 내일 아침 까지 더부룩해 보입니다.
그러나.
챠슈의 그윽한 육즙에 기름지고 속을 풀어주는 국물.
살짝 익어가는 노른자 풀어헤친 소유의 담백 짭조름 한 국물.
나가면서 슬쩍 빈자리의 그릇들을 봤는데...
오사카 아저씨들 언니들!!
이 많은 양을 국물까지 다 먹어!!
일본 사람들 소식하고 장수한다. 아니었나요.

의아의아한 마음은 국물과 함께 삼켜버리고,
난바 부근을 스리슬쩍 배회하며
방향의 감을 잡아봅니다.

내일과 모레 저희 둘의 먹자무대가 되어줄 도톤보리의 야경입니다.
도톤보리 저으기 길건너 얼굴은 붉은 주제에 눈빛을 내뿜는 아저씨가 계셔서 한장 찍어요.

도톤보리에 저녁쯤 되면 돌아다니는 형들이 있습니다.
윗사진 아래 부분에 보이는 형들이 그쪽 장르인데요.
도톤보리의 형들은
머리가 커요 커!!
크기도 하지만 갈피를 잡을수 없게 복잡한것이
'내가...... 조금 그렇다.
본인의 개인사정이...... 좀, 심란하다,
당신들은 알수 없는,.... 그런, ... 큰 무게를 떠안고 살고있다.'
라고 합창들을 합니다.
하지만 크고 복잡함이 제각각임에 ,
모두들 각자 다른 삶의 무게를 지고 간다는것을 알수있는거지요.
그분들의 삶의 무게는 삶의 무게고,
저희는 위장 무게가 가벼워지기 전에
오사카의 세븐 일레븐에서 먹거리를 좀 삽니다.
호텔로 돌아와서 먹을 것을 풀어봅니다.
주 도전과제는 새우깡과 피자 포테토
그리고 한국에 박카스가 있다면
일본에는 리포비탄 디.
(그외에도 망고 칼피스와 오리지날 칼피스도 있지만,
워낙에 유명하니 제외)
도전! 젊음의 뇌살 식도락 스낵 첼린지!
에비셍! - 뭐 새우깡이것지요.

피자 포테토!!

게다가

넥스트!
여행의 피로를 메꾸어줄 리포비탄 디

한국의 박카스는 그래도 좀 음료수의 느낌인데,
이건 그냥 자양강장제. ( >ㅂ<)
약입니다. 약
......
몸에는 좋은가봅니다. 좋겠지요.
오늘의 식도락 리스트 정리합니다.
1. 기내식 : 미안하다. 사양한다. ( 퓨_퓨)
2. [가무쿠라 라멘] 챠슈 라멘 : 이마에 주름이 잡히는 국물과 육즙. (´∀`)
3. [가무쿠라 라멘] 소유 라멘 + 날계란 토핑 : 이 짭조롬 국물과 노른자의 하니문. (´∀`)
4. [세븐일레븐] 에비셍 : 심심하고 졸려 ( -_-)
5. [세븐일레븐] 피자 포테토 : 김치 없이 먹기 힘든 스낵 ( >_<)
6. [세븐일레븐] 리포비탄 디 : 자양강장제 ( -_-)
7. [세븐일레븐] 그외 칼피스 시리즈 : 보장된 맛. 달달하고 나이스. (´∀`)
내일은
교토를 가볼랍니다.
이쁜 것과 맛난 것의 장르를 전통 쪽으로 돌려봅니다.
제발 비가 오지 말기를 뽀득뽀득 손때 라멘 나오듯이 빌며 잠이 듭니다.
소량 다작의 약속에 근거하여
일단 여기까지!

굿나잇입니다.
사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PS>
두장씩 찍힌 사진은 필름 하프카메라. Canon Demi 17.
필름은 Fuji Provia 100
완전 맘에 들어요.
기내식....
기내식 정말 좋아하는데,
이번 기내식에 대해서는..
'나에게 와준 너의 마음은 고맙지만 난 이미 다른 사람이 마음에 있어.'
등의 핑계를 대며 등을 돌리게 되는 맛이었습니다.
착륙 뿅.
간만에 도착한 일본은 입국심사가 굉장히 엄격해졌어요!
한시간 반정도 비행기 타고 날라와서
한시간 반정도 줄서서 입국 심사라니
테러 방지라고하는데 와아. 사진찍고, 지문 두개 찍고 가야합니다.
그러고나니, 이미 열시가 넘었네요.

와글와글해야 제격인 공항이 공허합니다.
아아 이래서는 계획에 차질이 생깁니다.
철두철미한 자유여행 플랜 콘스트럭터로서
'모든 것은 계획대로' 가 시작부터 탈골입니다.
그런데...공항에 오사카의 친한 형님 이사무형님이 깜짝이야 나와계셨어요!
우와. 스롯토 간사이 패스를 살수 있는 시간도 지났나노니,
호텔에는 예정대로 빨리 가겠구나!
가는군요!!
이거이거 분위기는 텐션 업되어

The Fast And The Furious Osaka Drift !!
훼스트 앤 휴어리어스 오사카 드리프트 그런 느낌!?!?
뭐뭐 질주와 분노의 오사카에서의 드리프트 응응 그런 느낌이쟌아요!
훼스트 앤 휴어리어스 오사카 드리프트 그런 느낌!?!?
뭐뭐 질주와 분노의 오사카에서의 드리프트 응응 그런 느낌이쟌아요!
깜짝쇼 좋아하는 우리 형님 이사무 형님!
드리프트가 아니라...
............형님'도' 방향치였지요.

어디고.....
텐션 잔뜩 올랐던 훼스트 앤 휴어리어스 오사카 드리프트 그런 느낌은
The Lost And The Furious Osaka Drop
[로스트 앤 휴어리어스 오사카 드롭]
........뭐 미아와 분노는 오사카에서 추락하네.
그런식으로 혼이 빠져나간 기분으로
[로스트 앤 휴어리어스 오사카 드롭]
........뭐 미아와 분노는 오사카에서 추락하네.
그런식으로 혼이 빠져나간 기분으로
이사무 형님과 네비게이션이 논쟁을 벌이는 귀한 장면을
뒷좌석에서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예정과는 제법 달라졌지만,
예상대로 제법 돌아갔어유.
호텔은 이동의 편의성을 무엇보다 중시해
신사이바시 한복판의 오사카 후지야 호텔.
자아 짐을 풀고 오늘 이 밤부터 먹기 시작해봅디삿!
흥분해서 오타가 나왔지만,
흥분이니까 괜찮아요.
자아 거리로 나가봅디삿!
흥분해서 오타가 나왔지만,
흥분이니까 괜찮아요.
자아 거리로 나가봅디삿!
먼저 이 밤!
여독을 풀어주는 진한 국물의 라멘!!!!
가이드 북에 따라 긴류라멘을 가려하는데,
한국말 노력하는 우리 형님 이사무 형님.
'오사카 사람, 킨류 라멘 가다 아니에요.'

그렇게 정색당해 간곳은 가무쿠라 라멘. 옆에 여보야 찬조 출연

밖에서 메뉴를 보고 떠듬떠듬 읽어가며 챠슈라멘 과 소유라멘을 찾습니다.
오오오 저거저거 저기있다.
"오빠! 나 계란계란계란계란계란계란계란계란계란"

동전과 지폐를 슈룹 넣으려는데 위의 스피커에서 쩌렁쩌렁
"손님 자리 마련되었응게 들어오시우"
(일본어에유)
랭큼 표 세장을 뽑고 들어가서 라멘 테크니션 님께 드립니다.

늦은 이시간임에도 직장인 아저씨들이 후룩 후루룩하고있습니다.
식탁아래의 가방 걸이를 보며
과학이네, 과학이야 하다보니
아, 나옵니다 나옵니다 나왔습니다!!!!

소유 라멘 + 날 계란 토핑
아앗 침을 꿀꺽꿀꺽 마시게 됩니다!!!

챠슈 라멘!
저 동동 떠있는 기름, 얼렁 어금니로 짓이겨버리고싶은 챠슈!!!
아아아 입돌아도록 맛있게 생겼다!!
김치는....?
아, 저 흰통의 파김치.
츄룹.
국물을 마시고
호롭.
면을 빨아들이고
츄졉.
챠슈(삶은 돼지고기)를 질끈 베어뭅니다.
국물을 마시고
호롭.
면을 빨아들이고
츄졉.
챠슈(삶은 돼지고기)를 질끈 베어뭅니다.
아.
살려줍니다.
육즙이. 육즙이......
제법 양이 많습니다.
제가 먹은 챠슈라멘의 경우 지름이 30cm 가까이 되어요.
12시가 넘은 이 시간에 이거 다 먹었다가 내일 아침 까지 더부룩해 보입니다.
그러나.
챠슈의 그윽한 육즙에 기름지고 속을 풀어주는 국물.
살짝 익어가는 노른자 풀어헤친 소유의 담백 짭조름 한 국물.
( ´ Д`) 아아아
안먹을수가 없어.
안먹을수가 없어.
나가면서 슬쩍 빈자리의 그릇들을 봤는데...
오사카 아저씨들 언니들!!
이 많은 양을 국물까지 다 먹어!!
일본 사람들 소식하고 장수한다. 아니었나요.

의아의아한 마음은 국물과 함께 삼켜버리고,
난바 부근을 스리슬쩍 배회하며
방향의 감을 잡아봅니다.

내일과 모레 저희 둘의 먹자무대가 되어줄 도톤보리의 야경입니다.
도톤보리 저으기 길건너 얼굴은 붉은 주제에 눈빛을 내뿜는 아저씨가 계셔서 한장 찍어요.

도톤보리에 저녁쯤 되면 돌아다니는 형들이 있습니다.
윗사진 아래 부분에 보이는 형들이 그쪽 장르인데요.
도톤보리의 형들은
머리가 커요 커!!
크기도 하지만 갈피를 잡을수 없게 복잡한것이
'내가...... 조금 그렇다.
본인의 개인사정이...... 좀, 심란하다,
당신들은 알수 없는,.... 그런, ... 큰 무게를 떠안고 살고있다.'
라고 합창들을 합니다.
하지만 크고 복잡함이 제각각임에 ,
모두들 각자 다른 삶의 무게를 지고 간다는것을 알수있는거지요.
그분들의 삶의 무게는 삶의 무게고,
저희는 위장 무게가 가벼워지기 전에
오사카의 세븐 일레븐에서 먹거리를 좀 삽니다.
호텔로 돌아와서 먹을 것을 풀어봅니다.
주 도전과제는 새우깡과 피자 포테토
그리고 한국에 박카스가 있다면
일본에는 리포비탄 디.
(그외에도 망고 칼피스와 오리지날 칼피스도 있지만,
워낙에 유명하니 제외)
도전! 젊음의 뇌살 식도락 스낵 첼린지!
에비셍! - 뭐 새우깡이것지요.

(  ̄ △ ̄)
포장 디자인 만큼이나 닝닝해
포장 디자인 만큼이나 닝닝해
피자 포테토!!

쿠리- 해!
( ` 皿´) 크어
( ` 皿´) 크어
게다가

치즈가 피자치즈도 아냐!!

[거리에서 쿠리~함을 보여줍니다.]
냄새가 이불에 젖어들어 코가 구겨질까봐 밀봉해서
휙
(ㆍ_ㆍ )ノ ~ 毋
구석에 던져 놓았습니다.
휙
(ㆍ_ㆍ )ノ ~ 毋
구석에 던져 놓았습니다.
넥스트!
여행의 피로를 메꾸어줄 리포비탄 디

한국의 박카스는 그래도 좀 음료수의 느낌인데,
이건 그냥 자양강장제. ( >ㅂ<)
약입니다. 약
......
몸에는 좋은가봅니다. 좋겠지요.
오늘의 식도락 리스트 정리합니다.
1. 기내식 : 미안하다. 사양한다. ( 퓨_퓨)
2. [가무쿠라 라멘] 챠슈 라멘 : 이마에 주름이 잡히는 국물과 육즙. (´∀`)
3. [가무쿠라 라멘] 소유 라멘 + 날계란 토핑 : 이 짭조롬 국물과 노른자의 하니문. (´∀`)
4. [세븐일레븐] 에비셍 : 심심하고 졸려 ( -_-)
5. [세븐일레븐] 피자 포테토 : 김치 없이 먹기 힘든 스낵 ( >_<)
6. [세븐일레븐] 리포비탄 디 : 자양강장제 ( -_-)
7. [세븐일레븐] 그외 칼피스 시리즈 : 보장된 맛. 달달하고 나이스. (´∀`)
내일은
교토를 가볼랍니다.
이쁜 것과 맛난 것의 장르를 전통 쪽으로 돌려봅니다.
제발 비가 오지 말기를 뽀득뽀득 손때 라멘 나오듯이 빌며 잠이 듭니다.
소량 다작의 약속에 근거하여
일단 여기까지!

굿나잇입니다.
사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PS>
두장씩 찍힌 사진은 필름 하프카메라. Canon Demi 17.
필름은 Fuji Provia 100
완전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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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올블로그 티페이퍼] 맥가이버 형님이 영화로 돌아오신다!???
35,568 명에게 발송된 올블로그 티페이퍼 제 11 호에 이 글이 실렸답니다.^^; 확인해보러 가시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