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험과 음식은 로칼한게 그레이트. 타이완 여행기. 첫날-2

2008/08/19 14:59 여기저기 [Trip]






저번글이 중간에서 썽둥- 잘려 먹었다는 빗발치는 가문의 항의에

블로그 홍보 마케팅 활동
을 접고 새글쓰기. 퓨_퓨




-전편에 이어서-

자, 그래서 깜짝 놀란것은 무엇인고 하니,

신호등이, 아니 신호등 Boy가 움직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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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장아장 그리고 점점 빠르게!!   아 와아 타이완 선진국이쟌.

그런 감탄의 순간도  「태풍으로 얼룩져 우중충할 것만 같음-의 우려를 업신여기는 햇살님」을 머리에 이고

횡단보도를 몇개 건너면 증발해 버립니다.

그렇게 전신의 감각을 증발시켜가면, 타이완의 서울역이라 불리우는 타이뻬이 기차역 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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큽니다. 롯데월드 만큼 큰거 같습니다.



헛차! 피가 되고 살이 되는 Information!


둘째날의 계획인 화리엔(화련)을 가기 위해서는 두가지 방법이 있지요.

비행기와 기차.

얼---핏 들었을때 비행기는 '있는 자의 쾌속 엘레강스', 기차는 '뚜벅이의 느릿느릿 운치여행' 

그런데,  결국 화련 시내에 도착하는 시간은 둘이 거의 비슷하다고 합니다요. -_-

비행기는

[공항까지 가야하는 시간] + [미리 가야하는 수고] + [짧은 비행] + [도착후 화련 시내까지 시간]

기차는

[타이페이 역까지 한 정거장] + [기차 안에서 노곤히 휴식] + [도착후 거의 기본요금으로 택시 이동]

이런 계산으로 둘다 거의 세 시간 이라는 거지요.

여행사에서 비행기는 예약은 해도 시간은 고를수가 없다는 몽롱한 대답.

도착시간이 비슷하다면 좀 쉬는 시간이 많은 편이 낫지 않을까 싶어 결국 기차로 이동하기로 마음먹고

기차표를 사러 안내데스크에 간거지요.

열차 시간표를 손에 넣은 후 아침부터 이이일찍 갈 요량으로 제일빠른 6시40분차를 콕 찝어서 보여주니.

'읎어'

아 그럼 다음거 콕

'읎어'

에.. 그럼...그 다으..

'9시 50분 전엔 읎어"

예.



이러면....

화리엔에 똑 떨구어지는것이 12시 15분경. 오케이. 모든것은 계획대로 라는 굳은 신념에 금이 가지 않겠다-

싶어서 그것으로 수락.

그러면 돌아오는것은?

미션에 따르면 첫날 타이루꺼시아꾸 관광  다음날 오션 파크를 보고 돌아와야 하므로...

여유있게 16시 40분 으로.

그렇게 손짓 발짓으로   표 획득!

휴우, 뭔가 필요한 것을 마친 이 느낌. 두달 변비중 3주치는 나온 느낌.


하지만 아직 양손의 짐은 지구온난화의 주범. 호텔을 가야 짐을 내려 놓고 상큼하게 뛰어나오는거지요.


호텔은 쫑샨(중산)역 부근의 First Hotel.  3성급 호텔이며 하루 숙박료 7~8만원 정도.

들어가자마자 웬지 기본 골격이 울상인 여직원께 영어로

나 : 나 오늘 하루 묵고 내일 다른데 묵고 다시 돌아와서 하루 묵게 되어있는데, 마지막날을 하루 더 있겠다.

왕조현 : 어.....음......마지막... 날 하루를 미룬다고....?

나 : -_- 하루를 더한다고.

이동네 영어 잘 안통하는것이 아닙니다.

못해요. 분명합니다.


방으로 들어가서 짐을 풀고 기본 여행의 차림새를 한후 다시 출동. 잠시 시원한 실내에 있다가 나온건데,

인간은 간사해요.간사합니다. 들어온지 잠깐인데, 아까까지 이런 공기에서 호흡을 해왔다는게 믿어지지가 않아.

다스베이더가 습하습하 해놓은 공기를 흡입하는 편이 더 상쾌할 수도.

그래도 로칼한 점심을 먹기 위해서, 갑니다. 로칼하게 가는거에요.!!


보통 여행갔을때 특히나 해외인경우 맥도날드, 버거킹같은 곳은 엔간하면 가지 않아요.
 
'아니 저것봐, 이동네 맥도날드에는 반석 버거 라는 신기한 메뉴가 있군!!'

이런 경우에만 들러서 희귀 메뉴 체크하는거지요.

타이완은 스쿠터의 나라입니다. 주차장도 스쿠터용이 따로 있는가 하면 스쿠터용 면허도 있다하네요.

신호 대기중일때 바글바글 스쿠터가 한번에 러쉬하는 모습은 대차게 갑갑합니다.


개미떼 풀리는거 같아요.



길 건너 주변에서 웬지 보여버린, 관광객은 별로 안올거 같은, 현지인들만 와서먹을것 같은 음식점을 들어가요.



아 들어가니 이거이거 중국음식 향이..뭔가 한방스럽고 꾸리한것이 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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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 세트 와 닭다리 세트로 주문을 해봅니다. 와아. 역시 영어 전혀 안통해요.

보이는 영어는 식당 제목 [Emperor Foods] 과 그 세트 메뉴.

몸과 의성어 그리고 PDA에 그림을 그림으로써 모든것을 해결해야합니다.


겨우 주문 후 음식이 제법 사람을 기다리게 만듭니다. 안달 복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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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에 취해 (  ´ ▽`)~ 거리고 있으려니  비빔밥과 닭과 돼지 새콤한 국 등장. 아아. 이, 이건...

쪼올깃한 고기들이  매케에한 쭝궈~향  +  기잎고 짠 매콤 향과 함께 어우러져 육즙 발산.



껍질이 아주 기름지고 맛나며 이빨 사이로 쫄깃함이 느껴진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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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의 고추기름인지 두반장인지 구분 잘 안가는것을 투척하니 쭝궈~ (  ´ ▽`)~

꺼윽.


과연, 중국 음식은 콜라를 부르는군요.

편의점에 들릅니다. 타이완은 세븐일레븐의 나라. 많아요 한블럭안에 하나정도 꼭 있어요.

게다가 이번이 30주년으로 30원 행사중. 뭔가 색동 보자기를 머리에 뒤집어쓴 외계인이 캐릭터라네요.

그런데 편의점에 들어간 순간, 어, 이동네 차이나 타운처럼 뭐 일본동네 그런거인가? 싶을 정도로

일본상품들이 뭔가의 여과없이 그냥 들어와있어요.

아시아는 한류라더니 한류는 김 하나 띡. 그것도 처음보는 김 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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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띡]



시원한 세븐일레븐을 나오니 아아아아아아 역시...  습하다 습해요.

타이페이를 누비기 위한 그 첫관문 중산역으로 가는 첫 행로는 멀어요.  처음이니까 그래요.

게다가 사람들이 가르쳐 주는것이 다들 애매합니다.

뭐랄까 굉장히 자신감에 차서 주저 없이 가르쳐주긴 하는데 몇걸음 안가서 물어보면
 
전혀 다른 방향을 지시.

게다가 또박 또박 중.국.어.로.

......

뭔가 영어 못하는 것은 어쩔수 없지만 길을 모른다는것은 수치스러우니

나는 자신감에 충만하게 일단 말은 하고 봐야겠다.

는 느낌입니다. 네, 요는 그거지요. 자신감.

대만인, 타이와니이즈 의 매력 포인트는 자신감인것 같습니다.



그렇게 땡볕 주전자에서 격하게 해메고있는 우리를 본 어느 자전거 아주머니

"일본분들이세요?" (일본어)

"아뇨. 한국인이에유 일본분이세요?"(일본어)

"아뇨 여기 타이완 사람이요"(일본어)

그렇게 일본어가 -_- 뚫려서 길을 상세히 물어볼수 있었네요.


아, 이거 심정 복잡하네요. 어설프게 공부한 중국어라덩가 그래도 아직까지는 세계공용어인 영어는

먹히지 못한채 타이완에서 타이완 사람과 한국 사람이 일본어로 대화.

한류는...? 이미 한류는 치고 지나가 현재는 일본이 대세. 이곳은 일본을 환영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그렇게 열심히 설명을 듣고 열심히 뙤약볕에 튀겨진 후, 중산역에 도착합니다.



첫번째 매력 관광 포인트는 101 빌딩.

타이페이 어디서든 보이니 일단 한번쯤 우리가 어디를 갈지 훑어보는것도 괘안다는 생각.

그럼 어떻게 교통비를 내고 움직이는 시스템인가- 후후후 이럴때 해메지 않기 위해서 미리 공부를 해왔죠.


---- 피가 멈추고 살이 튼실해지는 Information!

책에서는 이지패스 라는 카드를 사두어 충전식으로 쓰고 다닌후 나중에 남은 금액은 환급이 가능하다구요!

그런데 정작 현지인들은 그거 환급해주나? 하는 분위기.

불확실한 정보인데다가 이동네 교통비용이 그정도로 나올거 같지는 않아서 탈때마다 쓰기로 결정.



왜 공부한거야, 우리.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구간별로 요금이 책정되는데, 기본 20원(한화660원)으로 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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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내용물은 하이테크겠지만서도 일단 외관에서는 장난감 동전! 귀엽쟌!


우리나라 교통패스 카드처럼 삣 하고 센서에 대주고, 나갈 때는 쩔겅 투입구에 넣어서 나가는 그런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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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삣







지하철 내부는 제법 타이트. 위아래도 양옆도 타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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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내부 실제 사이즈 감을 잡기위해 여보야의 이마를 기준 삼아 비교.



갈아타던중, 미래가 촉망되는 영화 포스터가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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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사이가 자꾸만 신경이 쓰여 사진을 안 찍을수가 없어요.

뭔가 머리통 만한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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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에 하차후 힘겹게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의 등을 즈려밟고 바깥 세상을 보아하니,

난리가 났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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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까지 프링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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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럼 뻔뻔하게 작렬하던 태양은 이미 낙뢰로 교체
,

만원 수증기였던 공기는 허벅지만한 빗방울이 쏟아지는, 이것은  스콜!

타이페이는 신나게 폭폭 찌다가 3-4시경 종종 스콜이 퍼부어 온도를 식혀주어 그나마 온도가 내려간다는데,

배트맨 고담시티를 연상시키는 하늘, 그리고 이미 빗방울이라고 라고 할 수 없는 고속 물기둥.



역 출구에서는 데이트를 위해 한껏 차려 입은 커플이 비를 보며 한숨을 내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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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차려입고 한숨 쉬는 대만 커플.





안되겠다. 일단 택시의 방법으로 101빌딩까지 이동입니다.

지하철 입구에서 택시까지의 거리는 길어야 4미터.

그 4미터 전력 질주로 뛰어가서 탔는데도, 팬티의 미묘한 구석빼고는 다 젖어 버릴정도의 고속 물기둥.

" One zero One! " - 다른 말 한마디도 못알아들으시지만 이거 한마디에 택시 출발 -_-

택시를 타고 그 건물 지하로 들어가 몇층을 더올라가야 입장권을 사고 전망대 층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요금은 동남아 피우는 가 제공하는 자료화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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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라라라라라라]



대인배일 경우 400원, 한화 13200원정도.


이 건물에는 [외관의 허리쯤에 달린 엽전]과 전망대 부근에 [바람 및 지진등에 이겨내기 위한 무게추]를

응용하여 만든 문어인간이 사방에 깔려있는데, 귀여워요 귀여워. 사방팔방에서 쀼쀼 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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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쀼쀼쀼쀼]



줄을 길게 서서 엘리베이터를 탑니다. 기다리는 시간에 비하면 엘리베리터 운행시간은 순간.

꼭대기 층까지 이동하는데 '어이쿠' 하면 도착.

타이페이 엘리베이터는 난폭합니다. 승강기가 아니에요 배송기라구요. 빠르다구요!


위에서 각 나라별 음성 설명과 안내책자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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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중국 영어 일본 .. 그리고 환영국 이로군요.


예, 환영어를 선택. 환영어 책자와 환영인의 음성 명령에 따라 전망대를 움직입니다.


고지대에서 휴식중인 생명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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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아]




비가 온 직후여서 인지 고층에서 내려다보는 타이페이는 우중충한 것이 제법 운치가...

우와! 운수대통!!!!  고층이어서 반원 형태의 무지개를 볼수가 있군요!!

이거 비가온 직후는 그리 우중충한 것만은 아니군요.  살짝 센치모드였는데 이거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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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거대해서 한번에 찍을수가 없다. 아.

아쉬움을 뒤로한다는 말은 너무 식상하기에

뒷걸음질로 아쉬움을 정면으로 멀리보내며 어둠속으로 빨려들어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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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추. 무슨 원리인지 알수는 없으나 일단 크고 무거워 보이고 [쀼]문어녀석의 근본.






그렇게 이리 저리 우와 우와 거리다가 아주 소중한 것을 발견.

사실 발견은 공항에서 했으나 포착에 실패했던 목표물이 다시 101호텔에 나타나 다시 어택.

나는 환영국이 좋아요를 온몸으로 표현하고 다니며,

지구 어디에서든 환영국민을 만나면 친구가 될 준비가 된자.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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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나를 잊었는지 몰라도 난 아니었어.




이제 환영인의 음성 집단 조종이 끝나고 아래로 내려가 아버지 친구분 가족과의 저녁.

우리나라 샥스핀은 철저하게 풀어헤쳐 나오는데, 이곳은 정말 지느러미 통째로. 우적 씹을수가 있어요.

끈덕지게 잡고 있던 정신을 눈앞의 음식에 팔려 슈루루루 놓쳐버리고.

그나마 나중에 정신 차리고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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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수란관 스프.

이름만 들어도 아찔합니다. 그래도 모과로 단맛을 내어 달아요!

뜨거운 모과 국물에 동동 떠서 넘어오는 .... 에.... 염치없이 뿔어버린 새우의 촉감.

다음, 계란으로 만든 디저트. 이것도 달착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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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와 노른자, 쌀이 체리 지붕아래 행복하게 오손도손 살았답니다. 는 느낌.



숙소로 돌아온 이 순간까지 로칼하지 않은 것은 '앗싸' 뿐.




이제 밤 거리를 보러 또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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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지 않습니다. 아니 또 먹으려면 일단 배를 꺼뜨려야지,

이상태로 잠들었다간 분명 내일 아침까지도 식도에 누군가 계실터.



젊음의 거리는 쭝시아오(忠孝) . 우리나라로 치면 강남역 분위기네요.

강남역과 구조도 얼추 비슷하고 , 젊은 타이페이 영 피플이 북적북적.

이동네 물가 파악을 위해서 옷가게 신발 가게를 돌아다녀 보아요.

두가지 사실을 발견.

1. 우리 소싯적 심장을 쿵떡이게 만들었던 비비안 수
 
   타이완에서는 여전히 어깨춤을 쿵떡이는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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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타이완, 아니 타이페이는 전혀 안싸다. 입니다.(  ` Д´)ノ


서울과 비슷하면 비슷했지 타이페이에서 무언가를 사는것은 추천할 수가 없어요.

그러나, 꼬맹이 도마뱀이 보고 싶어서 신발가게에 들어가는것은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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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구두 흰색구두 사이로 올라가면 보이는 까만거.

살짝 주변을 건들면 그 쪼그만 발가락으로 오물짝꼬물짝 움직이는것이 아유아유.



돌아갈때는 택시 . 기본요금 70원 - 한화 약 2300원

어느 책에서는 타이완 택시 기사분들 영어가 유창하다 했지요.


타이완 그 어디의 누구도, 중산역 3번가의 메이꽌씨 군도 '퍼스트 호텔' 이라하면 못 알아 들어요.

第一大飯店  - 띠이따팡띠엔 이라고 해야만 알아듣는 의미없는 First.


그럼,


워커힐 호텔은 '군화발 언덕 민박' 입니( ノ` 皿´)ノ



택시기사분에게는 백문이 불여일견.

그냥 명함 보여주세요. 영어 백마디 꽁시랑꽁시랑 해두 명함 하나 보여주면 번개같이 갑니다.


돌아가는 길에 또 세븐 일레븐.



타이완 비어
는 정말 부드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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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어서. - 소주 두잔에 세계를 품을 수 있는 남자에요. 푸훗♥.

술에 대한 얘기는 안하게 될줄 알았는데, 이거 부드럽기가 으뜸.

바이오 리듬의 노란 곡선이 상한을 그리고 넘어가듯 목을 넘어가

아래로 내려갈때 입천장부터 식도를 감싸는 탄산과 역하지 않은 쌉쌀함. 켜어. (º∇º)=3

마일드 해서 소주 두잔 레벨의 나도 과감해져버리는 맥주.


첫째날 정리.

1. 타이완 사람들 자심감 초 충만의 매력덩어리들.

2. 타이완의 많은 사람들 영어 불가능. 영어로 물어봐도 자신있게 중국어.

3. 웬지 일본은 환대.

4. 우리나라는 환영국.

5. 물가 안 싸!

6. 이지 패스 카드의  잔금 환급여부는 여전히 수수께끼.



여행 가이드 북 왜 본거야, 우리...



식도락 정리.

1. 기내식 [닭고기와 소면] : 도착지에서의 현지화에 도움을 주고 싶은 항공사의 배려

2. Emperor Foods [돼지갈비 세트 와 닭다리 세트]: 비기닝 오브 로칼. 꾸리~ 매콤~

3. 지느러미 째 [샥스핀] : 어, 샥스핀은 진짜 지느러미 였어요.

4. [두꺼비 수란관 모과 스프] :  뜨겁고 완젼 달고.    .... 그런 부분도 먹는구나.

5. [계란 푸딩..?] : 입안이 흐뭇해지는 평화로운 달달함.


오케이!  첫날을 둘로 나누어 올리는것에 배분을 실패,그 결과 뒷부분이  주체 못하게 길어지고 있네요.

예언에 따라 일주일에 꼭 하나씩은 올라간다 했지만, 감기와 올림픽에 워이워이 하느라 쪼오끔.


살려줘요. 일찍 퇴근 하고 싶어요. 。゚(゚´Д`゚)゚。


2008/08/19 14:59 2008/08/19 14:59



↑당신은 간지를,나는 기저귀 값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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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racked from tastyone's me2DAY 2008/08/21 10:10 DELETE

    Title : 달나라박군의 알림

    요거 대박 사진임.. ㅋㅋㅋ 쌍큼한 kyo님의 타이완 여행기를 보면서 굿모닝 시작!

  2. Tracked from wurifen's me2DAY 2008/10/04 14:35 DELETE

    Title : 우리팬의 생각

    타이완 여행기(1, 2)... 아, 미칠꺼 아이가. ㅠ.ㅠ 염장 염장 염장 부르르~

  1. Commented by 아버님께효도를
    2008/08/18 13:30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점심 일찍먹고 왔는데 이런 알찬것이 우연챤게 올라왔쟌습니까!
    거의 월요일 점심이라 이거군요.
    힘겨운 월요일에 희망이 되어주시는군요.
    선리플 후감상입니다.
    그럼 글보러 고고싱.

  2. Commented by idmolla
    2008/08/18 12:33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헛되이.... 앗싸!

  3. Commented by 웬리
    2008/08/18 16:40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꽃피우는 남자 예술입니다요~ -_-b

    두꺼비 수란관 요리는 살짝 충격이네요. 저라면 못 먹을 것만 같다는...;;;

  4. Commented by 김Su
    2008/08/19 00:38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제가 타이완을 가면, 다!쿄타임님 때문이에욧!!

  5. Commented by 주성치
    2008/08/19 17:30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영화포스터는 아담샌들러의 새영화인가 보군요.

    저 아싸 티셔츠 짱
    ..

  6. Commented by 편집장
    2008/08/20 15:16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옆에 꼭 붙어서 같이 여행한 기분이에요. ^^;;
    지난 번 제가 뵈었던 곳이 사무실이시죠?
    담주 중에 점심 식사 같이 하시죠. ^^

  7. Commented by 박군
    2008/08/21 10:11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역시나 여행기가 쫄깃하군요..

    • Responsed by Kyotime
      2008/08/26 18:13 PERMALINK MODIFY/DELETE

      여행기를 쓰는 시간이 쫄깃쫄깃 늘어나고 있습니다.

      큰일입니다.

  8. Commented by 로미
    2008/08/22 12:26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가보고 싶어지는 곳이 자꾸만 늘어나는군요.
    가서 직접 확인하고 틀린부분이 있으면 좀 갈궈 드려야 하는데 못가니까 그냥 헤벌레~ 하면서 침만 흘리고 있네요.
    암튼 여행전문 블로그라서 그런지 재미있어요. ㅋㅋ
    앞으로 더 많은 여행지 소개해주세요 ^^

    • Responsed by Kyotime
      2008/08/26 18:13 PERMALINK MODIFY/DELETE

      일상 블로그인데 일상을..

      생각해보니까 여행기 시리즈 올리는 도중에도 일상 올려도되겠군요!!!

  9. Commented by Electra
    2008/08/23 02:16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KPUG에 또 올라왔길래 들어왔습니다. 지난번처럼 실수로 예약 걸려고 했던 포스팅에 댓글 달지 않으려 좀 기다리기까지 했구요.

    업무상의 출장으로 대만 경험이 좀 있었는데,

    첫 사진.. 신호등 보고, 대만인줄 알았습니다. 시간이 얼마 안남으면 걸음마저도 빨라지는 잼나는 신호들이었지요.

    편의점 김 사진의 아랫쪽에 있는 빨간포장의 비스킷... 빠다코코낫이라 불리던 그것과 모양과 맛이 같습니다. 맛은 국내버전보다 풍부한 코코넛 맛이 들어있었죠.

    대만맥주도 마실만 했고, 지금은 없어진 브랜드지만 타이페이원오원에서 fcuk를 보고 한참 웃고 찍었던 사진도 기억납니다.

    여전히 즐겁게 사시는 모습이 너무 부럽습니다. ^^

    • Responsed by Kyotime
      2008/08/26 18:14 PERMALINK MODIFY/DELETE

      오오오오오오
      대만을 확실히 아시는 분이 모니터링중이시군요.
      아아 이 프레셔..

  10. Commented by 017
    2008/08/24 04:10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앗싸가 압권이네요 @_@

  11. Commented by 수누
    2008/08/31 14:11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앗싸

    그나저나 미팅은.

  12. Commented by beagle
    2008/09/01 10:41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전 지난주에 대만 갔다왔어여;저도 first hotel에서 잤는데 예약안하고 가서 바로 현금내고 방달라고 하면 좋은 방 준답니다ㅋㅋ

    전 첫날부터 태풍와서 가방 다 젖고 핸폰이 물좀 잡수시고ㅠㅠ
    나름 엉망진창 재밌었어요~~

  13. Commented by zegal
    2008/09/03 19:16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간만에 와서 잘 구경하고 갑니다.
    정말 재미있게 여행 하시네요. 부럽군요. 하하.

    나도 가고싶어서 미치겠네 아놔 -_-

    • Responsed by Kyotime
      2008/09/25 00:21 PERMALINK MODIFY/DELETE

      간만에 오셨을때 업데이트가 되어있어서 다행입니다.

      거의 한달째 못하고 있었는데 퓨_퓨

  14. Commented by 브라이언
    2008/09/04 10:03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
    와..여기 깔끔한데 홈페이지 정말 멋지네요. 으흠...
    포스팅도 재미있고..
    첨와봤는데... 레진님 블로그타고..

    잘 읽고 갑니다.

    • Responsed by Kyotime
      2008/09/25 00:21 PERMALINK MODIFY/DELETE

      레진님 슬슬 움직이시나 봅니다.

      근데 거기서 타고 오신분이 계실줄은.

  15. Commented by isense
    2008/09/18 18:38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근데, 왜 아직도 이 글이 최 상위...
    업데이트는 언제???????

  16. Commented by Pierrot
    2008/09/23 17:53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여행기 재밌게 잘 봤습니다~^^; 이지카드는 MRT역무실에서 환급이 가능합니다. 카드가 티머니보단 예뻐서 가져올까 했는데 마지막날 돈이 없어서 환불했지요-_-;;

  17. Commented by 수누
    2008/09/27 09:28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긍깨 진심으로 기둘린당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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